남양주시 희망콜, 2023년 수도권 전역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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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희망콜이 2023년 수도권 전역으로 달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3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7억 원이 증액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희망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5년 4대를 시작으로 현재 59대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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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3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7억 원이 증액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희망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5년 4대를 시작으로 현재 59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희망콜을 즉시콜 방식으로 24시간 365일 운영하도록 하고, 운행 지역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요금을 개편해 기존 관내 1500원, 관외 2900원으로 부과되던 요금을 관내·외 구분 없이 기본요금은 10km당 1500원, 추가 요금은 5km당 100원으로 적용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생존 문제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가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증가하는 이용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차량 3대를 증차하고, 운휴 차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당 운전원도 1.2명까지 충원하는 등 인력 운영 계획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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