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2연패 도전' SSG 선수단 62명으로 플로리다-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담금질 돌입
장강훈 2023. 1. 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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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SSG가 통합 2연패 도전을 향한 장도에 나선다.
SSG는 오는 30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를 잇는 2개월여간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SSG는 미국 플로리다주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일시귀국 후 2월28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이시카와 구장에서 3월8일까지 실전 중심의 2차 캠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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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디펜딩챔피언’ SSG가 통합 2연패 도전을 향한 장도에 나선다.
SSG는 오는 30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를 잇는 2개월여간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캠프에는 SSG 김원형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17명과 투수 22명, 포수 4명, 야수 19명 등 총 62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다. 올해 신인 네 명과 지난해 신인 세 명 등 젊은 피도 7명이 포함됐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SSG는 미국 플로리다주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내달 26일까지 일정으로 기술 및 전술훈련뿐만 아니라 유망주 집중육성에도 열을 올릴 예정이다.
일시귀국 후 2월28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이시카와 구장에서 3월8일까지 실전 중심의 2차 캠프를 치른다. 오키나와에서는 롯데(3월1일, 4일 구시가와) 한화(3월3일, 고친다) 삼성(3월6일, 온나손) 등 네 차례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김광현과 최정 등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선발된 프랜차이즈 스타를 포함한 13명은 지난 18일과 오는 25일 등 두 번에 걸쳐 먼저 플로리다로 떠났다. 선수단 본진은 30일 오전 9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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