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설 연휴 기간 구리공설묘지 정상운영

구리시청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이번 설 명절 기간 성묘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구리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성묘가 지난해 방역조치 완화로 재개됨에 따라 이번 설 명절 기간에도 구리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

다만 성묘객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상시 마스크 착용과 방문 인원 최소화, 거리두기 권고, 음주 및 취식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할 계획이다.

또 방문 차량으로 인한 사고 및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2차로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의 교통 통제도 강화키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공설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대책과 교통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현장 혼잡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일을 연휴 전후로 분산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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