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삼각지역 지하철 탑승시위...경찰·공사와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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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이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못하게 문을 잡거나 휠체어를 탄 전장연 관계자들의 탑승을 막으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는 등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전장연 측은 장애인이 오이도역 휠체어 리프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지 22주기를 맞아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서울역, 신용산역 등 곳곳에서 삼각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탑승 행동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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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0일) 오후 2시 장애인 이동권과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지하철에 오르려고 시도했습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이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못하게 문을 잡거나 휠체어를 탄 전장연 관계자들의 탑승을 막으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는 등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무정차통과 대신 삼각지역 승강장 일부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장연 측은 장애인이 오이도역 휠체어 리프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지 22주기를 맞아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서울역, 신용산역 등 곳곳에서 삼각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탑승 행동에 나섰습니다.
지하철에 타려는 전장연 관계자들을 경찰과 역사 측이 막아서며 대치가 빚어졌지만 열차 안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탑승에 합의하거나, 전장연 측이 탑승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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