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가가연·허광한·시백우, 내한 무대인사 1분 만에전석 매진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의 주연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이 내한하는 가운데 개봉주 예매율이 껑충 뛰오른데 이어 무대인사 행사는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상겨니’ 주연 배우 3인과 제작진은 오는 26일 내한해 이날부터 28일까지 3일간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주인공 3인이 완전체로서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내한 무대인사’는 지난 19일 예매창이 오픈되자 마자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 5회차가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된 것. 벌써부터 신드롬급 흥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 상친자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보답하는 ‘앵콜 무대인사’가 긴급 편성됐다. 27일, 28일 양일간 극장 3사에서 더 많은 무대인사 행사가 열리게 된 것. CGV 영등포, 왕십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까지 4개의 극장에서 펑난소대와 상친자들의 감동적인 만남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영화 ‘상겨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개봉 3주 만에 한화 약 682억 원 박스오피스 돌파, 대만 개봉 17일만에 8,888만 대만 달러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의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재탄생 했다.

특히 한국에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 배우 3인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완전체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최초인 만큼 드라마 종영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드라마와 주연 배우들에 대한 식지 않은 사랑을 자랑하는 한국의 상친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OST를 부른 대만 스타 가수이자 MBC 대학가요제 참가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손성희’도 내한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 16일에는 그녀가 오직 영화 ‘상견니’만을 위해 작곡-작사한 노래 ‘눈물이 기억해’의 한국어 버전 음원이 멜론, 지니, 벅스, FLO, 네이버 VIBE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바 있다.

‘상겨니’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