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과 재혼’ 인민정 “알아서 눈치껏… 쓰임새 있는 재활용 되자”

정은나리 2023. 1. 20.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사진 왼쪽)의 아내 인민정(〃 오른쪽)이 재혼과 관련한 팁을 밝혔다.

인민정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분리수거 중인 김동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듣고 메모 준비"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김동성은 전 아내와 2018년 협의 이혼 후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사진 왼쪽)의 아내 인민정(〃 오른쪽)이 재혼과 관련한 팁을 밝혔다.

인민정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분리수거 중인 김동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듣고 메모 준비”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재혼해서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초혼 때 안 하던 일도 재혼 때는 알아서 스스로 척척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눈치껏 움직여라!! 살아남자!!”라며 “너희가 시간이 없다고 안 하는 건 핑계일 뿐이다”라고 했다.
인민정 인스타그램
또 “출근 전 5분 10분만 일찍 움직여도 가능한 일이다. 간혹 재활용 버리다가 아기새가 버린 일반 쓰레기가 나와도 화내지 말고 투덜대지 마라”라며 “다시 일반 쓰레기는 너희 주머니에 고이 넣어둬라!!! 우리가 할 일을 스스로 안 하면 이제는 재활용도 안 된다. 쓰레기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재활용 돼서 재혼까지 했으면 쓰임새 있는 재활용이 되자. 형 말 믿고 잘 따라와. 슬기로운 재혼 생활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SNS를 통해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들어” 콘셉트로 재혼 생활을 잘할 수 있는 ‘재혼 꿀팁’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동성은 전 아내와 2018년 협의 이혼 후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