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400억 중형 스팩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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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공모금액 400억원 규모의 중형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상장한다.
삼성증권이 상장시킨 스팩 중 가장 공모금액이 크다.
작년 10월 공모액 300억원 규모의 삼성스팩7호를 상장시킨 데 이어 두 번째 중형 스팩 상장 시도다.
이번 삼성스팩8호는 공모금액을 감안하면 시가총액 3000억원 안팎의 비상장 기업과 합병을 시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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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월 17일 오후 4시
삼성증권이 공모금액 400억원 규모의 중형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상장한다. 삼성증권이 상장시킨 스팩 중 가장 공모금액이 크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스팩8호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금액은 400억원으로 공모가는 1만원이다. 오는 2월 14~15일 기관 수요예측, 같은 달 20~2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작년 10월 공모액 300억원 규모의 삼성스팩7호를 상장시킨 데 이어 두 번째 중형 스팩 상장 시도다. 이번 삼성스팩8호는 공모금액을 감안하면 시가총액 3000억원 안팎의 비상장 기업과 합병을 시도할 전망이다. 삼성스팩8호는 예치 이자율을 4%로 제시했다. 작년 10월 상장한 삼성스팩7호의 예치 이자율은 1.5%였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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