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명품 그릇 소개하며 “아들이 깨서 몇개 안남아”

오윤아. 사진| 유튜브 채널 ‘oh! 윤아’

배우 오윤아가 애정하는 식기류를 소개했다.

지난 19일 오윤아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아끼는 명품 그릇 예쁜 식기류 몽땅 꺼내 봤어요! 대충 담아도 고급진 플레이팅 완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요리하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하면 그릇에 관심이 많다. 저도 그런 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식기류를 좋아하지만 플레이팅을 예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 “그래서 음식도 예쁘게 보이면서 실용적인 그릇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이미 많은 좋은 접시들은 끝이 났다. 컵도 좋아해서 많이 모았는데 그것도 다 깨져서 몇 개 안 남았다”고 하소연하며 “그런데 아들이 정말 가볍고 잘 깨질 것 같은 컵을 잘 사용한다”며 의아해했다.

계속해서 오윤아는 국그릇, 밥그릇, 앞접시, 샐러드 그릇, 국수용 그릇, 반찬 그릇, 커피잔 등 다양한 식기류를 소개하면서 “와인잔은 깨질까 봐 무서워서 못 놔뒀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회심의 와인 디켄터를 소개하며 “이걸로 3만 원짜리 와인을 30만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그런데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예쁜 쓰레기를 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