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순방 마치고 내일 귀국…"UAE의 적은 이란" 논란

안혜정 2023. 1.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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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내일 귀국합니다. 외교·안보 이슈에 무게가 실렸던 이전 순방들과 달리 이번엔 시종 '경제 외교'에 초점이 맞춰졌고요. 아랍에미리트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 48개 MOU 체결 등 손에 잡히는 성과도 나왔는데요. 이번 순방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질문 2> 그런데, 윤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것의 파장이 여전합니다. 이란 외교부가 한국대사를 초치한 데 이어, 우리 외교부도 이란대사를 '맞초치'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한국과 이란의 관계와는 무관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1> 이란이 윤 대통령의 핵무장 가능성 발언까지 거론하면서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한 것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이란이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NPT 체제를 존중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미국의 확장억제를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자체 핵무장 가능성을 거론했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4> "지난 정치 여정을 뒤돌아보고 있다"고 밝힌 나경원 전 의원은 공식 일정 없이 출마 여부를 놓고 숙고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나 전 의원을 돕고 있는 박종희 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이 전의에 불타 있다"며 "설 연휴 후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정식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마 결심을 굳혔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1>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 여부를 결정하는 데 최종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2> 국민의힘 초선 50명이 나경원 전 의원 비판 집단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는데요. 박종희 전 의원이 사과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나 전 의원이 사과를 할까요?

<질문 5>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향해 "김장연대, 연포탕 같은 말장난 하지 말라"면서 "당내 '공천 공포' 분위기는 김 의원이 만든 것"이라며 직격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1> 김기현 캠프 공보총괄본부장인 윤희석 전 대변인은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수도권 빼고는 유사점이 없다"고 했는데요. 두 분은 안·나 연대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친윤' 지지를 받은 후 지지율 상승세를 탄 김기현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어 결선 투표에 가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했는데요. 김 의원이 과반 득표를 얻을지, 결선 투표까지 갈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쌍방울그룹 각종 의혹의 핵심인 김성태 전 회장이 구속됐는데요. 구속영장에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민주당은 "검찰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검찰에 편승해 이재명 대표를 악의적으로 공격했다면서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는데요?

<질문 9> '위례·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출석하겠다고 밝혔는데, 검찰 측은 합의된 사안이 아니라며 대장동은 내용이 많아서 2회 정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석 일정을 두고 줄다리기를 펼치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번 '30조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촉구했고요. 정부의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그야말로 특권 정권"이라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특권층을 위한 영업사원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공복이 되길 바란다"고도 했는데요. 이 대표의 메시지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 모두 '밥상 민심'을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이번 설 밥상에는 어떤 이슈가 주메뉴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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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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