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지도82호선 정남산단 방향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정숭환 기자 2023. 1.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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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국지도 82호선과 지방도 314호선이 교차하는 벌음교차로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 정식 개통에 앞서 임시개통을 위해 화성시와 오산경찰서, 경기도 및 정남산업단지주식회사간 두차례에 걸친 사전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시는 남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임시 개통구간을 통해 정남산업단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벌음 교차로 일대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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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국지도 82호선과 지방도 314호선이 교차하는 벌음교차로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정남산업단지 일대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음교차로는 기존 3거리로 운영되던 구간에 정남산업단지 방향 신설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4거리 체계로 바뀌었다. 임시개통 신설 도로구간은 길이 300m 폭 4차로 규모이다.

오는 6월 정식 개통에 앞서 임시개통을 위해 화성시와 오산경찰서, 경기도 및 정남산업단지주식회사간 두차례에 걸친 사전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시는 남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임시 개통구간을 통해 정남산업단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벌음 교차로 일대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근 화성시로 연결되는 도로확장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교통 현안을 해결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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