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언급한 과거 굴욕 영상에 “과유불급”

이병헌 개인 SNS 갈무리

배우 이병헌이 직접 자신의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과유불급”이라는 말과 함께 과거 자신의 댄스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병헌이 바라보고 있는 영상은 ‘KBS를 빛낸 50인’ 속 지난 1993년 ‘전원집합 토요대행진’에 출연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어 또 다른 영상에는 이병헌이 해당 영상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도 나왔다. 이 모든 것을 바라본 이병헌은 턱을 괴고 착잡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 역시 “왜 공개 처형해요 KBS”라며 “차마 오빠 태그하진 못하겠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게다가 아내 이민정은 개그맨 유세윤이 “형님 존경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나타났군...”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1991년 KBS 공채 14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아내 이민정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