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왜 상을 줘?' 호날두, MOM 받자 '당황+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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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자신이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호명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호날두는 MOM(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더선> 은 "호날두는 사우디 데뷔전에서 MOM을 수상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더선>
매체는 "승리팀인 PSG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메시 등 이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가 많았다"며 호날두가 상을 받고 당황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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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자신이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호명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데뷔전과 마지막일수 있는 '메호대전'이 동시에 펼쳐졌다. 알나스르-알힐랄 연합팀(리야드 시즌팀)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트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펼쳤다. PSG의 5-4 승리였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 중반 자신이 PK를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이자 경기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PSG 수비가 잘못 걷어낸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호날두는 MOM(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하지만 호날두는 본인이 호명되자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잠시 혼란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더선>은 "호날두는 사우디 데뷔전에서 MOM을 수상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PSG가 승리했음에도 자신이 상을 받자 이해할 수 없었던 듯 보인다. 하지만 상을 받고 포토존에 선 호날두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사진 촬영에 응했다.
매체는 "승리팀인 PSG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메시 등 이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가 많았다"며 호날두가 상을 받고 당황한 이유를 설명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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