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영 그룹’ 디원스, 데뷔 4년만 해체 “새로운 꿈 이루기로”[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남성 그룹 디원스(D1CE)가 데뷔 4년여 만에 해체됐다.

디원스 소속사 디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20일 디원스 공식 SNSS를 통해 "우진영,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은 20일 디원스엔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오랫동안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로운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우진영,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의 의견을 존중해 양 측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디원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해 준 디원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디원스는 2019년 8월 1일 데뷔한 지 3년 5개월 만에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해산 전 마지막 발매곡은 2021년 2월 발매한 싱글 'You're My Destiny'(유어 마이 데스티니)다.

디원스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JTBC '믹스나인', Mnet '쇼미더머니8' 등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우진영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 초부터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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