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무인기 대응’ 전비태세검열 결과, 다음주 국회 보고

지난달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군의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한 전비태세검열 결과가 다음주 국회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합참 전비태세 검열이 아직 진행 중이며 다음 주 열리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일부 내용을 보고할 것”이라고 오늘(20일) 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무인기 대응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어서, 이때 검열 결과 일부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장이 검열 도중 교체된 데 대해, 군 관계자는 “해병대의 장성 인력 운용에 따라 정상적으로 교체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 국방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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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