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유명 레스토랑' 직원, 손님·동료 불법촬영으로 체포

조민정 2023. 1. 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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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직원과 손님을 불법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직원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유명 레스토랑 직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쯤 손님과 다른 동료 직원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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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손님이 신고해 붙잡혀
휴대전화서 불법촬영 사진 발견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직원과 손님을 불법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직원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유명 레스토랑 직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쯤 손님과 다른 동료 직원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레스토랑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러 피해자들의 신체 일부가 찍힌 사진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행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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