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잘하고 싶어? 골키퍼부터 바꿔" 리버풀 레전드의 쓴소리

김유미 기자 2023. 1.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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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입지가 불안하다.

토트넘 홋스퍼가 빅 4에서 경쟁하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골키퍼 교체가 필수라는 입장이다.

이어 "훌륭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골키퍼와 수비수들은 팀이 성공하기에 충분치 않아 보인다. 그게 주요 문제다.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요리스)는 좋은 골키퍼였지만, 지금은 부담스러운 존재가 됐다. 다음 시즌을 위해 새 골키퍼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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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입지가 불안하다. 계속되는 실수에 지켜보는 팬들도, 전문가들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하던 요리스는 최근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그를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평가하는 등 예전 같지 않은 모습에 실망을 내비쳤다.

이러한 여파 때문인지, 요리스는 리그 19경기에 나서 다섯 번 밖에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19경기 29실점, 평균 1.5골을 내줬다. 최근 아스널전에선 0-2,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2-4로 패하며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리버풀 레전드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는 제이미 캐러거는 요리스의 퍼포먼스에 비판을 가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빅 4에서 경쟁하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골키퍼 교체가 필수라는 입장이다.

캐러거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 원인으로 수비를 꼽았다. 먼저 그는 "콘테 감독이 클린시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골키퍼에 절대 의존할 수 없다. 나는 그들이 항상 골을 내줄 것이라고 본다. 콘테는 전술을 바꾸지 않을 거다. 그게 그의 일이며, 역습에 뛰어난 공격수들에게 기댄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훌륭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골키퍼와 수비수들은 팀이 성공하기에 충분치 않아 보인다. 그게 주요 문제다.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요리스)는 좋은 골키퍼였지만, 지금은 부담스러운 존재가 됐다. 다음 시즌을 위해 새 골키퍼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캐러거는 새로운 골키퍼 외에도 두 명의 센터백과 새로운 우측 윙어가 필요하고, 경기에 곧장 투입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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