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다이어트 1018] "대학도 에너지 절약 한마음" 정진택 고대 총장도 溫맵시

송광섭 기자(opess122@mk.co.kr) 2023. 1.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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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온(溫)맵시 챌린지'에 참여했다.

"기후변화 대응은 현재 인류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제입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온(溫)맵시 챌린지'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베이지색 터틀넥과 목도리를 두르고 카메라 앞에 선 정 총장은 "고려대도 최근 탄소중립선언식을 통해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대학이 지닌 연구 역량을 모으고 구성원들이 합심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터틀넥이나 목도리, 귀마개를 착용해서 실내 온도를 2도 낮추는 운동, 쓰지 않는 전기기구의 콘센트를 빼는 운동 등을 통해 이를 해결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장은 앞서 대국민 에너지전략 캠페인 챌린저로 나선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추천한 인사다.

지난해 11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1호로 시작한 온맵시 챌린지는 정부 인사뿐 아니라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 유명 인사의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 인사들은 다음 챌린저에게 방한용품 3종 세트(터틀넥·목도리·귀마개)를 선물하며 절약을 위한 의지를 전달한다. 챌린지 영상은 매일경제신문 유튜브 채널 매경5F와 매부리TV, 매경 틱톡에서 볼 수 있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에너지공단 공동기획

※ QR코드를 찍으면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경5F'에서 챌린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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