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언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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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서구청과 언론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과장급인 사무관들에게 차담회 등을 통한 소통 강화를 강도 높게 주문해 광주시 대변인 출신의 구청장 답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구청은 최근 풍암호수 수질개선이나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정책과 관련해 언론의 취재 요청이 늘고 있지만 담당 부서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불필요한 오해와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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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서구청과 언론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과장급인 사무관들에게 차담회 등을 통한 소통 강화를 강도 높게 주문해 광주시 대변인 출신의 구청장 답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구청은 최근 풍암호수 수질개선이나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정책과 관련해 언론의 취재 요청이 늘고 있지만 담당 부서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불필요한 오해와 눈총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서구청 홍보실도 일선 부서와 언론 사이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물론 해당 부서의 소극적 태도를 두둔하는 듯한 태도까지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서구청은 최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참사 1주기 추모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지만 상대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추모식 관련 질문만 제한적으로 받으면서 언론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졌다.
서구청 주변에서는 "서구청이 이제라도 언론과 차담회 등을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하니 다행"이라며 "이를 계기로 서구행정의 신뢰도를 더 향상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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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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