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춘제 앞두고 눈사태…13명 사망

신정은 기자 2023. 1.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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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7시 50분쯤 시짱 자치구 린즈시 터널 입구에서 난 눈사태로 13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눈사태로 터널 앞에 3m의 눈이 쌓여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매몰됐고 일부 차량은 터널 안에 고립됐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8명이 숨진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수색 작업을 통해 5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폭발 당시 화염과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사고 현장에서 2㎞ 떨어진 지역의 창문이 부서질 정도로 위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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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트 눈사태로 매몰된 레미콘 트럭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난 눈사태로 1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7시 50분쯤 시짱 자치구 린즈시 터널 입구에서 난 눈사태로 13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눈사태로 터널 앞에 3m의 눈이 쌓여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매몰됐고 일부 차량은 터널 안에 고립됐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8명이 숨진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수색 작업을 통해 5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또 다른 대형 사고인 지난 15일 랴오닝성 판진의 화학공장에서 난 폭발 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고,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직후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알려졌는데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사망자가 10명 더 늘었습니다.

폭발 당시 화염과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사고 현장에서 2㎞ 떨어진 지역의 창문이 부서질 정도로 위력이 컸습니다.

(사진=CCTV 캡처,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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