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조상 땅, 온라인으로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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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과 알 권리 보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전국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해 불의의 사고 등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알려주는 제도로, 구는 작년 한 해 구민 3112명에게 5062필지, 345만㎡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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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청 직접방문 대신 비대면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과 알 권리 보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전국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해 불의의 사고 등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알려주는 제도로, 구는 작년 한 해 구민 3112명에게 5062필지, 345만㎡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사망한 가족과의 상속 여부를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을 덜고 온라인으로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가능해 민원인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는 브이월드(공간정보오픈플랫폼)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회 대상은 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상속인 여부 판단, 지적 전산자료 조회 등을 거쳐 3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열람 또는 출력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방문의 불편을 덜고 업무 처리 소요시간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민원편의성을 증대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주민센터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의 재산조회가 가능한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 상속인들의 행정 절차 간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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