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완장의 이유...토트넘 유스 출신, 보트 사고로 25살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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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은 검은 완장을 차고 맨체스터 시티전에 나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 시간) "전 토트넘 선수이자 전 포츠머스 수비수 안톤 워크스가 보트 사고로 25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샬롯FC가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우리의 전 선수 안톤 워크스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존중의 표시로 우리 1군 팀은 맨시티전에서 검은색 완장을 착용할 것이다. 이번 주말 모든 아카데미 팀도 검은색 완장을 착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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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은 검은 완장을 차고 맨체스터 시티전에 나섰다. 이 선수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 시간) “전 토트넘 선수이자 전 포츠머스 수비수 안톤 워크스가 보트 사고로 25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샬롯FC가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워크스는 토트넘 유스팀에서 축구 선수를 시작해 2016년 리그컵 1경기를 뛰기도 했다. 미국 아탈란타 유나이티드로 가기 전에는 포츠머스에서 66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우리의 전 선수 안톤 워크스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존중의 표시로 우리 1군 팀은 맨시티전에서 검은색 완장을 착용할 것이다. 이번 주말 모든 아카데미 팀도 검은색 완장을 착용한다”고 발표했다.
샬롯FC의 조란 크르네타 단장은 “우리는 놀라운 아버지이자 사랑스러운 사람, 뛰어난 인간 안톤 워크스의 죽음에 가슴이 아프다. 그는 샬롯FC의 일원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보여줬고 우리 모두가 이 비극에 슬퍼하고 있다. 우린 그의 가족을 생각하고 있고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스는 미국 프롤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보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으로 샬롯FC와 세인트루이스의 프리시즌 경기는 취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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