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방 무인·로봇·AI 학과' 주관 대학·방산 인재 양성 특성화고 각 2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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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위사업청은 내달 20일까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 사업'과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공개했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 사업'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방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분야 석·박사 과정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방위산업 분야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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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 사업'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방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분야 석·박사 과정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방위산업 분야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사업 참여 학교와 학생, 방위산업 관련 기업은 '취업약정 3자 협약'을 맺는다. 이를 통해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 받고, 기업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채용하게 된다. 또 기업은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선정 우대, 방위산업 육성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평가시 가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사청은 오는 2월 7일 대학과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이번 신규 주관기관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 사업'은 방사청이 올해 방산기업 석·박사급 연구인력 수요와 국방 신산업 현황 등을 고려, 주관 대학 2곳을 모집해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 학과를 개설하고 학생 총 25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 대학엔 학과 운영비를, 그리고 해당 학과에 입학한 학생에겐 매학기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은 방사청이 올해 이 사업을 주관할 2개 학교를 선정,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방산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실시해 지식·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취업과도 연계하는 사업이다. 학교당 10명씩 총 30명 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홍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방위산업이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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