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계정 도용한 상품권 피해에 "적극 보상할 것"

정보윤 기자 2023. 1.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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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에서 구매한 미사용 상품권이 ‘사용 완료’로 표시되는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지마켓이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지마켓은 사건 인지 즉시 아이디와 비밀번호 변경 요청 및 본인인증 절차 강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실시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사이버수사대 등 관련 기관에도 협조하고 있습니다.

향후 조사가 완료되면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마켓 측은 "문화상품권의 PIN 번호가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문제를 인식했다"며 "전자 상품권 구매 시 본인인증 절차 강화 등의 기술적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조사가 완료되면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근 지마켓에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무작위로 대입해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해킹으로 일부 소비자들이 구입한 전자 문화상품권 등을 무단 사용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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