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 지명' 키움, FA 한현희 보상 선수로 이강준 지명 "성장 가능성 고평가"[공식발표]

허행운 기자 2023. 1. 20.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프리에이전트(FA)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한현희의 보상 선수가 공개됐다.

키움은 20일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투수 유망주 이강준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키움은 그의 잠재력과 미래를 봤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프리에이전트(FA)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한현희의 보상 선수가 공개됐다.

ⓒ스포츠코리아

키움은 20일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투수 유망주 이강준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강준은 신장 180㎝, 체중 80㎏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kt 위즈에 입단해 지난 2021년 7월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지명을 통해 또 새둥지를 틀게 된 그는 짧은 시간 내에 벌써 3번째 소속팀을 갖게 됐다. 이강준은 1군 경험이 풍부하지 않다. 통산 32경기 23.2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9.51에 불과하다.

다만 키움은 그의 잠재력과 미래를 봤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