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보낸 키움 보상선수로 강속구 사이드암 롯데 이강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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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암 투수를 빼앗긴 키움이 사이드암 투수를 보강했다.
키움은 20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롯데로 떠난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유망주 투수 이강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청소년대표로도 활약한 이강준은 2020년 신인 2차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KT에 입단했다.
2021년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31일 롯데 오윤석 김준태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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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0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롯데로 떠난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유망주 투수 이강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청소년대표로도 활약한 이강준은 2020년 신인 2차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KT에 입단했다. 제구 난조로 1군 등판 기회를 많이 얻진 못했지만 시속 150㎞짜리 강속구를 뿌리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2021년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31일 롯데 오윤석 김준태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롯데 이적후 15경기에서 8.1이닝을 던졌고 1승 평균자책점 10.80으로 썩 좋은 성적을 남기지는 않았다. 지난해는 13경기에서 9.2이닝을 던졌고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10.24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프로 통산 32경기에서 23.2이닝을 던졌고, 삼진 13개를 솎아내는 동안 볼넷 38개를 내줘 제구 보완을 숙제로 남겼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지만 볼 끝이 워낙 좋다. 볼 움직임도 뛰어나 성장 가능성이 높아 고민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강준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입소가 확정된 상태다. 군복무를 마친 뒤 돌아오면 히어로즈 마운드에 힘을 보탤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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