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골프장서 ‘계룡시민의 날’ 첫 행사…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

지난 18일 계룡대 체력단련장에서 진행된 ‘계룡시민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계룡대 체력단련장(골프장)에서 처음으로 ‘계룡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에 거주하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계룡대·구룡대 골프장을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연 6회) 계룡시민의 날로 정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간 군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자연친화적 명품 골프장인 계룡대·구룡대 체력단련장을 계룡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왔다.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시의회 의원, 계룡 골프동호회 임원, 당일 골프 운동 신청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민의 날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 시타, 기념촬영, 다과 등 간단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룡시민의 날 지정, 운영으로 계룡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 확충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