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0.25%P씩 두 차례 인상 후 긴축 끝낼 듯"

조지현 기자 2023. 1. 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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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앞으로 기준금리를 2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올린 뒤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83명 중 81%가 다음 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준이 3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0.25%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68%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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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앞으로 기준금리를 2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올린 뒤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83명 중 81%가 다음 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머지 15명은 0.5%포인트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준이 3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0.25%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68%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연말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전망치가 엇갈렸으나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4.75∼5.00%나 그 이상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중 34명은 올해 중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물가 급락, 경기침체 심화, 실업률 급등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0% 정도가 미국이 2년 안에 경기침체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5%와 1.3%로 예측했습니다.

금융과 IT분야에서 대규모 감원이 진행되는 가운데 내년 평균 실업률은 4.3%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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