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 맞아 G7 외무장관 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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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 일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에 맞춰 G7 외무장관 회담을 추진한다.
20일 테레비아사히의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2월17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안전보장 회의 출석할 예정이다.
또 일본 외무성은 안전보장 회의 일정에 맞춰 G7 외무장관 회담을 열기 위한 조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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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은 전쟁 1주년인 2월24일 이전으로 예상…공동성명 낼 것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 일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에 맞춰 G7 외무장관 회담을 추진한다.
20일 테레비아사히의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2월17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안전보장 회의 출석할 예정이다. 외무상은 회의에서 3대 안보 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계획) 개정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2% 증액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 일본 외무성은 안전보장 회의 일정에 맞춰 G7 외무장관 회담을 열기 위한 조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째 되는 2월24일 이전에 공동 성명을 낸다는 계획이다. 공동 성명에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침공에 대한 비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강화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4일 "G7 정상회의 의장으로서 올 한 해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 역시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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