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 설맞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 전개

농협 강원본부는 20일 남춘천역에서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사진=농협 강원본부)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20일 농협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춘천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펼치며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김창천 강원도 농정특보, 김용욱 농협 강원본부장, 김재호 농협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행사장에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선정된 도내 18개 시군 대표 농축산물이 전시됐으며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줬다.

김용욱 농협 강원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은 농촌 경제를 활성화 하고 도내 농축산물의 판매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도 우수 농축산물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일정금액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도내 농축협, 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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