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가능성이 높아 고민없이 선택했다' 키움 히어로즈, FA 한현희 보상 선수로 투수 이강준 지명

정태화 2023. 1. 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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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FA로 롯데 자이언츠와 3+1년 총액 40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5억원 옵션 22억원)에 계약한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투수 유망주 이강준을 지명했다.

이강준은 180㎝, 80㎏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kt 위즈에 입단해 2021시즌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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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사진 롯데자이언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FA로 롯데 자이언츠와 3+1년 총액 40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5억원 옵션 22억원)에 계약한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투수 유망주 이강준을 지명했다.

이강준은 180㎝, 80㎏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kt 위즈에 입단해 2021시즌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옮겼다.

이강준은 2020년부터 3시즌 동안 32게임에 나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9.51을 기록했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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