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딸 유담, 뛰어난 친화력 나와 닮아…금새 친해져"

최윤정 인턴 기자 2023. 1.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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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방송인 이하정 부부가 더 좋은 부모로 거듭나기 위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20일 ENA 예능 '오은영 게임' 측은 정준호와 이하정의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이하정은 "아빠와 아이가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오은영 박사께 조언을 받는다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밝혔다.

MC로 오은영, 이민정, 신동엽이 함께하고 패널로 안재욱, 정준호, 이하정, 문희준, 소율, 인교진, 소이현, 이대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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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1.20.(사진= 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정준호, 방송인 이하정 부부가 더 좋은 부모로 거듭나기 위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20일 ENA 예능 '오은영 게임' 측은 정준호와 이하정의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은영 게임'에 출연한 가장 큰 이유로 '어떻게 놀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꼽았다. 정준호는 "유담이와 어떻게 놀아야 재밌고 행복할 지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아빠와 아이가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오은영 박사께 조언을 받는다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보는 딸 유담의 모습은 어땠을까. 정준호는 "밝고 사회성이 발달했다. 모르는 사람과도 금세 친해지는 친화력은 아빠인 저와 많이 닮았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크고, 좋고 싫은 게 분명한 아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놀이 도중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들도 들어봤다. 이하정은 "시간 분배를 해서 두 아이 모두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 새로운 놀이를 하고 싶지만 생각하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정준호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랑 놀 때 많은 행복감을 느끼면 좋겠다. 모든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아이를 잘 이해하며 함께 행복한 놀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하정은 "아이 마음과 기질을 잘 파악해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놀 줄 모르는 부모부터 조부모들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제공하는 육아 예능이다. MC로 오은영, 이민정, 신동엽이 함께하고 패널로 안재욱, 정준호, 이하정, 문희준, 소율, 인교진, 소이현, 이대호가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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