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무 늙었다" 데이비드 크로스비 별세 '향년 81세'

윤혜영 기자 2023. 1.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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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크로스비가 별세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데이비드 크로스비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최근까지도 팬들과 트위터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1941년생인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지난 1965년 그룹 더 버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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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크로스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미국 출신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크로스비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데이비드 크로스비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최근까지도 팬들과 트위터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사망 전날에는 천국에 대한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라이브 콘서트에서 "난 너무 늙었다. 체력은 물론, 힘도 없다. 80대라 곧 죽을 것 같긴 하지만 가능한 한 많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1941년생인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지난 1965년 그룹 더 버즈로 데뷔했다. 첫 싱글부터 미국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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