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FA 한현희 보상선수로 투수 이강준 지명[오피셜]
2023. 1. 20. 15:40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획득해 롯데자이언츠로 이적한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투수 유망주 이강준을 지명했다.
키움은 20일 "이강준은 180㎝, 80㎏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KT위즈에 입단해 2021시즌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옮겼다"라고 했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했다.
[이강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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