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연준 '긴축 재부각'에 은행주 강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에 20일 은행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수혜를 입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여전히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오는 2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에 20일 은행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수혜를 입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은행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5% 오른 1만2천900원에 마쳤다.
JB금융지주(3.85%), DGB금융지주(2.50%), 카카오뱅크(2.21%), 신한지주(1.77%) 등 다른 은행 종목들도 상승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최근 둔화에도 여전히 높으며, 정책은 인플레이션이 지속가능한 2%의 목표치로 돌아가도록 당분간 충분히 제약적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여전히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오는 2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률 둔화와 경기 우려 등으로 시장은 긴축 정책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준이 긴축 의지를 재차 드러내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은행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고교 시절 또래 여고생 집단 성폭행 20대 8명 대법서 유죄 확정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