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협의회, 귀성객 대상으로 진상규명 동참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이 이태원 압사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서명운동 관련 전단지 2500여부를 배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이 이태원 압사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협의회는 서울역 앞에서 ‘2023 설맞이 집중 서명 기자회견’을 열고 설 귀성객들에게 진상규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고(故) 이주영씨의 아버지이자 유가족협의회 대표 이정민씨는 “국회 국정조사처럼 여야가 정쟁으로 소용돌이치고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며 “여야가 배제된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릴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철저히 조사하고 밝혀서 뭐가 문제인지, 어떤 점이 참사의 원인이 됐는지 밝혀 두 번 다시 이 나라에 슬프고 괴로운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서명운동 관련 전단지 2500여부를 배포했다.
한편 오는 2월 4일 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맞아 추모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