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아증시 일제 상승, 코스피 0.63%-항셍 1.51%↑

박형기 기자 2023. 1. 20.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설 연휴를 앞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20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0.56%, 한국의 코스피가 0.63%, 호주의 ASX지수가 0.23% 각각 상승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매수세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아시아 증시를 상승세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설 연휴를 앞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20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0.56%, 한국의 코스피가 0.63%, 호주의 ASX지수가 0.23% 각각 상승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1.51%,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 투자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식 포지션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폐기해 중국의 경기가 급반등할 것으로 보고 주식 포지션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매수세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아시아 증시를 상승세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증시는 그동안의 공격적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가 다시 부상하며 일제히 하락했었다. 다우가 0.76%, S&P500은 0.76%, 나스닥은 0.96%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