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마음편한TDF 시리즈, 디폴트옵션 수익률 '최고'

마음편한TDF 2040, 연초 이후 수익률 3.61%로 최상위
운용규모 2년새 285% 늘어…"꾸준한 성장세"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마음편한TDF가 국내 디폴트옵션 TDF 상품 중 최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퇴직연금 사업자가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투자하는 제도다.

지난 16일 기준 디폴트옵션으로 판매된 47개 펀드의 새해 평균 수익률은 2.84% 수준이다.

신한자산운용의 TDF 4개 시리즈(신한마음편한 TDF 2030·2035·2040·2050) 수익률은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했고 특히 2040시리즈는 연초 이후 수익률 최고인 3.61%를 달성했다.

신한자산운용은 TDF의 운용규모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운용규모는 2년 전(1923억원)에서 285% 늘어난 7411억원이었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전략팀장은 "신한자산운용의 TDF는 최근 질적, 양적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디폴트옵션 시장은 결국 수익률 경쟁이다. 시작이 좋은 만큼 꾸준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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