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그리고 포토북까지’ KGC 박지훈이 받은 특별한 생일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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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특별한 생일선물을 받았다.
생일을 하루 앞둔 박지훈을 위해 팬들이 보낸 선물이었다.
박지훈의 생일은 1월 21일이지만 고양 캐롯과의 원정 경기가 있어 하루 일찍 팬들의 선물이 도착했다.
박지훈을 위한 생일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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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안양체육관에 닭꼬치와 어묵이 가득 담긴 푸드트럭이 도착했다. 생일을 하루 앞둔 박지훈을 위해 팬들이 보낸 선물이었다. 박지훈의 생일은 1월 21일이지만 고양 캐롯과의 원정 경기가 있어 하루 일찍 팬들의 선물이 도착했다.
푸드트럭의 등장에 선수단, 지원 스태프, 구단 프런트까지 모든 KGC 식구들의 간식으로 배를 채웠다. 선수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리며 박지훈의 생일을 축하해주기도 했다.
박지훈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내일(21일)이 생일인데 고양 원정 경기가 있어서 팬들이 미리 챙겨주셨다. 너무 기분 좋고, 감사하다. 요즘 선수들이 커피차를 많이 받는데 푸드트럭을 해주셔서 색다르고 맛있다. 닭꼬치가 호불호 없는 음식이라 모두가 맛있게 드셔서 나도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팀의 올 시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사진을 직접 포토북으로 만들어주셨다. 추가적으로 설명까지 글로 적어주셔서 너무 감동적이다. 포토북을 보면 그 때의 상황이 떠오르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박지훈의 말이다.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박지훈은 자신의 생일인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캐롯과 4라운드 맞대결에 출격할 예정이다. 캐롯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짜릿한 위닝샷을 성공시킨 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박지훈은 “항상 기념일이나 잘 됐을 때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팬들을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앞으로 개인이나 팀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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