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박소담 “‘유령’서 케미 좋은 배우? 이하늬…에너지 충전기 있는 것 같아”

‘두데’ 박소담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두데’ 박소담이 ‘유령’에서 가장 케미가 좋았던 배우로 이하늬를 꼽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박소담과 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박소담과 서현우에게 ‘유령’ 속에서 가장 케미가 좋았던 배우에 대해 질문했다.

박소담은 “차경 역할을 맡으셨던 이하늬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그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우리 모두의 엄마처럼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다 챙겨주셨다”라고 말했고, 서현우는 “누나이자 언니이자”라고 공감했다.

박소담은 “항상 에너지를, 어디 충전기가 있으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전해오셔서 그 에너지를 모든 분들에게 나눠주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영미는 “단체 장면 찍을 때 NG 내면 분위기 어떠나”라고 물었다.

서현우는 “현장에서 NG를 많이 낸 사람은 감독님이다”라고 공개했다.

더불어 “자꾸 웃으시거나 이상한 감탄사를 해서 NG가 많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해수형은 2주 만에 일본어 대사를 다 외웠다”라고 짚었고, 박소담은 “상대방의 대사까지 다 외워왔다”라고 놀라워 했다.

서현우는 “(박해수가 맡은 역할이) 일본인 역할이라 정말 리얼하게 다 해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SNL’을 같이 했는데 호스트분인데 크루들까지 다 끌고 가시더라. 그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라고 공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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