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파리 패션위크 등장 '구름 인파'…루이비통그룹 회장도 '봉주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을 사랑하는 팬들이 파리 거리를 점령했다.
19일,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열린 루이비통 2023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 초대돼 행사를 관람했다.
제이홉을 향한 팬들의 사랑만큼 행사 주최측의 관심도 남달랐다.
제이홉은 글로벌 패셔니스타답게 화려한 패턴의 루이비통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을 사랑하는 팬들이 파리 거리를 점령했다.
19일,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열린 루이비통 2023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 초대돼 행사를 관람했다.
팬들은 제이홉의 모습을 먼발치에서라도 보기 위해 오전부터 생 제르망 양쪽의 수백 미터 거리를 가득 메웠다. 행사장 밖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제이홉을 기다린 팬들은 제이홉이 탑승한 차량이 빠져나오자 제이홉의 이름을 연호하며 한때 거리를 마비시키기도 했다.
이날은 영하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와 연금개혁 관련 총파업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전면 중단된 혼잡한 상황도 제이홉을 향한 프랑스 팬들의 사랑을 막지 못했다.
이와 같은 관심으로 제이홉은 SNS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jhopeAtLVFashionShow)에 올랐다.
이번 루이비통 패션쇼는 스페인 뮤지션 로살리아(Rosalia)의 퍼포먼스와 함께 20여 분 동안 펼쳐졌다. 제이홉은 루이비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HBO TV시리즈 '왕좌의 게임' 주연배우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 등과 함께 앉아 관람했다.
제이홉을 향한 팬들의 사랑만큼 행사 주최측의 관심도 남달랐다.
패션쇼를 개최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아르노 회장,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새 CEO이자 아르노 회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델핀 아르노를 만났다. LVMH 그룹은 시총 509조가 넘는 유럽 최대 상장사로 루이비통을 비롯해 크리스찬 디올, 셀린느, 지방시, 펜디, 불가리 등 60여 개 브랜드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자산 222조의 세계 갑부 1위로 알려져 있다.
제이홉은 글로벌 패셔니스타답게 화려한 패턴의 루이비통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억이 1500만원 됐다”…은퇴자금 날린 ‘번개’ 우사인 볼트 어쩌나
- “못해도 80만원은 그냥 깨져요” 설 명절이 골치 아픈 직장인들
- “서울대끼리만 사귀자?”…‘SKY캐슬’판 만남 앱 급랭
- "1주일새 1만명 왔슈"…백종원, 예산시장 살렸다
- 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향년 79세
- "과외 그만둘래요" 중학생에 격분…한달간 160회 폭행한 20대 실형
- “125만원→ 23만원” 태연이 손에 쥔 ‘접는 폰’ 헐값 됐다
- “1억원씩 더 줄게!” 승진하자 직원들에게 거액 쏜 ‘그녀’, 또 쐈다
- "괴롭혀 퇴사시켜라"…육아휴직 쓴 아빠에게 내려진 '처벌'
- [영상]男화장실서 女화장실 통째 훔쳐봐… 특수거울 술집 연달아 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