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4년 세계양궁연맹 현대양궁월드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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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4년 세계양궁연맹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해 9월 양궁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신청서를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했다.
김학동 군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예천군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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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4년 세계양궁연맹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세계양궁연맹 주최로 열린다.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되며, 1차~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해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예천군은 지난해 9월 양궁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신청서를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했다.
지난 12월 17일 튀르키예 벨렉에서 진행된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13명 전원 만장일치로 예천군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특히, 대회 유치를 위해 예천군이 대한민국 대표 양궁의 메카이자 우수한 양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저비용 고효율 대회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어필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7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을 비롯한 국내외 심판, 관계자 300여 명 등 1천여 명 양궁인들이 예천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예천군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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