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눈 온 뒤 기온 뚝…행안부 "살얼음 사고 없게 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열린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눈과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해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므로 주요 도로, 결빙취약구간 등에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할 것을 주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관계기관에 사전·사후 제설 철저 주문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열린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눈과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해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므로 주요 도로, 결빙취약구간 등에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할 것을 주문했다. 도로 이용객들에게도 도로 상태와 돌발상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등 제설대책도 마련해 신속히 제설을 실시하고,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제설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전망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적설취약 구조물은 사전 예찰 및 지붕 제설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위험 징후 시 거주자는 미리 대피하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한랭질환 및 수도관·계량기 동파 예방요령과 도로 미끄럼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도 요청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강하하면서 귀성길과 귀경길에서 교통 혼란이 예상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