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0명중 6명 "대구시정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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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아 실시한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서 민선 8기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 62.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코리아에 의뢰,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만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정에 대한 인식도조사 결과, 우선 대구시 민선 8기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혁신과 미래 50년 사업 추진 등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2.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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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아 실시한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서 민선 8기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 62.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조사한 시민 인식도 조사(56.8%)에 비해 5.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대구시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코리아에 의뢰,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만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정에 대한 인식도조사 결과, 우선 대구시 민선 8기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혁신과 미래 50년 사업 추진 등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2.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4%로 나타났다.
대구시민들의 시정 관심분야는 경제·산업·일자리 분야 35.6%, 건강·보건·안전 분야 17.3%, 여성·교육·복지 분야 12.0% 순으로 높게 나왔다.
대구 시정 운영 각 분야별 평가는 건강·보건·안전 분야 64.0%, 도로·교통 분야 63.9%, 환경·수자원 분야 54.6%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현재 대구시 중점 추진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세계적 가구 유통기업 이케아,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발레오, 2차전지용 양극재 생산 국내 업체 엘앤에프 등 연이은 글로벌 대기업 유치 정책이 79.3%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미래에 대한 의견은, 조사 대상자의 55.7%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대구의 미래가 나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응답했고, 부정적인 전망은 9.8%에 그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조사로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핵심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 2023년을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元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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