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명 훈련 매진' 보은군, 스포츠 동계 훈련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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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스포츠 동계 전지 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4000여명의 운동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속리산 일원에서 동계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지훈련팀에게 관광 인센티브도 제공해 군 홍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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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스포츠 동계 전지 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4000여명의 운동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속리산 일원에서 동계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역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신일고, 제주 국제대 등 야구부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인조A 축구장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일부터는 영동군청, 중원대, 운호고, 여수공고 등 7개 씨름팀 90명이 씨름연습장에서 샅바 잡기에 여념이 없다.
다음 달에는 음성군청 육상실업팀, 음성중, 동방중, 동촌초, 농곡초 육상부들과 여자축구 박길용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도 군을 찾을 예정이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지훈련팀에게 관광 인센티브도 제공해 군 홍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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