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융 '심리학과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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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은 인간의 영혼을 찾는 여정이다."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과 연금술'(부글북스)이 출간됐다.
칼 융이 바라본 연금술에 대한 시각이 돋보인다.
연금술은 개인이 스스로 변형을 이뤄나가는 여정이고 정신적 성숙을 추구하려는 본능적인 충동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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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연금술은 인간의 영혼을 찾는 여정이다."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과 연금술'(부글북스)이 출간됐다.
칼 융이 바라본 연금술에 대한 시각이 돋보인다. 흔히 연금술은 원시적인 과학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에게 연금술은 연금술사들이 개인적 발달을 꾀하려는 노력으로 다가온다.
연금술은 개인이 스스로 변형을 이뤄나가는 여정이고 정신적 성숙을 추구하려는 본능적인 충동이라는 의미다. 의식을 보다 높고 보다 넓게 확장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요소로는 감정과 사고, 직관, 감각이 꼽힌다
책은 스위스의 에라노스 회의에서 칼 융이 진행한 강연에서 비롯된 두 개의 연구서가 바탕이 됐다. 1935년과 1936년에 ‘에라노스 연감’에 게재된 연구서들을 보강하고 시각적 자료를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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