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올해 미세먼저 저감 사업에 733억원 투입

천정인 2023. 1. 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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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국고보조사업에 국비 733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사업 등에 498억원이 투입된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시설을 교체하거나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하는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사업과 연료전환 지원 사업 등에도 1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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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국고보조사업에 국비 733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사업 등에 49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상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에서 배출가스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한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시설을 교체하거나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하는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사업과 연료전환 지원 사업 등에도 1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가정용 보일러는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스 냉난방기기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 개조지원 사업 등도 펼친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먼지 취약시기를 대비해 국고 지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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