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 父 위해 ‘내가 기억하는 것을’ 열창…따뜻한 포옹으로 감동 선사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아버지를 위해 노래하며 감동을 안겼다.
범진은 20일 삼성생명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처음 듣는 노래’에 출연했다.
‘처음 듣는 노래’는 이 시대 청춘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돌아보는 콘텐츠이다.
이날 그는 5남매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아버지에게 무대를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범진은 “아버지 앞에서 노래해 본 기억이 없다”라고 전하며, “아버지가 자식들만을 위해 묵묵히 일만 해오셨다. 아버지를 위한 곡을 제대로 한 번 불러드리고 싶다”라고 사연을 신청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아버지와의 두터운 사랑을 드러내는가 하면, 쑥스럽고 어색해하는 부자 관계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범진은 아버지와는 많은 추억이 없다며 “부천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았었는데, 그 때 못 들으셨을 거다”라고 말했다.
반면, 범진의 아버지는 “짜릿한 느낌이었다. 역시 끼는 못 숨기는구나 생각했다”라며 당시의 기억을 전해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범진은 아버지를 위한 곡 ‘내가 기억하는 것은’을 제작,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무대를 꾸몄다.
‘처음 듣는 노래’를 통해 준비된 무대가 펼쳐지자, 범진의 아버지는 눈을 떼지 못했다. 범진의 따뜻한 음색 아래 5남매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자,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고, “아들아 고맙다”라며 범진을 안아줬다.
삼성생명 유튜브의 새 프로젝트, ‘처음 듣는 노래’로 팬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신 범진은 지난 12일 아버지를 위한 자작곡, ‘내가 기억하는 것은’을 발매했다.
한편 범진은 앞으로도 그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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