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귀성·귀경 시작'…고속도로 하루 평 519만대 통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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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날 연휴로 이른 귀성·귀경길이 시작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 평균 519만대로, 전년에 비해 23.9%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비해 날씨가 춥고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하고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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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설날 연휴로 이른 귀성·귀경길이 시작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 평균 519만대로, 전년에 비해 23.9%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광주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49분(호남-남해선)~3시간 5분(호남-광주 대구-중부-남해선)이 소요되고 있다.
광주에서 대구까지는 2시간 4분(호남-중부내륙지선)~2시간 57분(호남-남해-중부내륙지선),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18분(호남-경부-중부-수도권 제1순환선)~4시간 48분(호남-호남지-경부선)이 걸린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 32분~4시간 11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21분(서해안선)~4시간 23분(경부-평택제천-서해안선)이 소요된다.
늘어난 교통량에 장시간 운전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이로 인한 2차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13명이 숨졌고, 이중 졸음과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을 차지했다.
후속차량 운전자의 졸음·주시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 추돌 사고의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비해 날씨가 춥고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하고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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