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서관, 지난해 최다 대출 전자책 '불편한 편의점'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지난해 가장 많이 대출된 전자책 10권을 조사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3위는 오기와라 히로시 작가의 '소문', 4위는 엘리 그리피스의 '낯선 자의 일기' 등의 순이었습니다.

무제한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과 동영상 자료는 '어린왕자'가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경기도 군포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고립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운영합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가구 전력사용량을 분석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마련됐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될 경우 담당자에 경보 알림 SMS가 발송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만 70세 이상 노인들이 이르면 올 10월부터 연간 16만원 한도에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의 모든 노인입니다.

대상자가 농협에서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고 안양시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 줄 예정입니다.

경기도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유양동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합니다.

양주시는 연휴 기간 코로나19 진단·검사·진료·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진료 기관은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합니다.

고양시는 최근 '싸이월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제작하고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는 일산호수공원이나 킨텍스 등 컨셉으로 미니 룸을 꾸며 복지나 안전, 교통 등과 관련한 정보를 알리고 시민 민원도 접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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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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