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직관 가자!" 데이비스컵 벨기에전, 입장권 예매 시작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한국과 벨기에 경기 입장권 예매가 오늘(19일) 시작됐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리는 예선(4단 1복식) 한국과 벨기에 경기 입장권을 19일 오후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나라는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최종 본선에 진출하고, 패하면 월드그룹 예선 1로 내려갑니다.

대표팀은 최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우리 선수로는 처음 ATP 2승을 따낸 에이스 권순우(52위·당진시청)를 비롯해 홍성찬 등이 나섭니다.

벨기에는 한때 세계 7위까지 올랐던 '컴퓨터 샷' 다비드 고팽(50위)이 주축 선수로, 2015년과 2017년 등 세 차례 데이비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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